아이 있는 집에서 장보기 예산을 세울 때 처음에는 식재료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쌀, 계란, 고기, 채소, 우유 정도를 떠올리고 “이번 달 장보기는 이 정도면 되겠다”라고 잡습니다.그런데 실제 장바구니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아이 간식이 들어가고, 물티슈가 들어가고, 어린이집 준비물이 들어갑니다. 계절이 바뀌면 옷이나 생활용품도 함께 사고, 병원에 다녀온 날에는 약국에서 산 물건까지 생활비 카드에 섞입니다.그래서 아이 있는 집의 장보기 예산은 식재료 예산만으로는 자주 틀어집니다. 장보기 금액이 커졌을 때 무조건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아이 관련 지출과 생활용품이 함께 들어왔을 가능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아이 있는 집 장보기는 한 번에 여러 역할을 합니다마트에 가는 목적은 식재료를 사는 것일 때가 많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