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를 정리하다 보면 식비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는 달이 있습니다. 특별히 비싼 음식을 자주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한 달이 지나고 보면 장보기와 외식비가 꽤 쌓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아이를 키우는 집은 식비 흐름이 더 복잡해지기 쉽습니다. 어른 식재료뿐 아니라 아이 반찬, 간식, 우유, 과일처럼 자주 사야 하는 항목이 계속 생기기 때문입니다.식비를 줄이겠다고 무조건 적게 쓰는 방식은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먹는 것은 생활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필요한 지출도 많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식비가 많이 나왔다고 느껴질 때는 먼저 어디에서 자주 늘어나는지 보는 편이 좋습니다. 장보기, 외식, 배달, 아이 간식비를 나눠보면 막연했던 식비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입니다.장보기 횟수가 늘어나면..